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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장형 슬림 ODD, 넷북 열풍 타고 ‘인기몰이’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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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12 14:19:18

    삼성전자 ODD(광학 디스크 드라이브) 개발 및 판매원 TSST 코리아(대표 조남용, www.tsst.co.kr)가 12일,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자사 외장형 ODD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모델은 삼성전자 슬림 외장형 DVD 멀티드라이브 SE-T084(슬롯 인 방식)와 ST-S084(트레이 방식) 2종.

     

    카오디오처럼 미디어를 밀어서 넣는 형태의 SE-T084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간편하게 DVD 타이틀로 만들 수 있는 ‘트루다이렉트(TruDirect)’ 기능과, 전용 미디어 표면에 레이저로 글자나 그림을 새길 수 있는 ‘라이트스크라이브(LightScribe)’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

     

    또 SE-S084는 트루라이렉트 및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은 빠졌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7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작년 하반기 선보인 모델이나, 최근까지의 판매량이 3배로 껑충 뛰어오르는 등 시장에서의 호응이 뜨겁다는 것이 TSST 측의 설명.

     

    TSST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의 외장형 슬림 ODD 제품들 판매량이 3배로 껑충 뛰어올랐다”라며 “ODD가 기본적으로 없는 넷북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CD/DVD 디스크 부팅, 프로그램 설치 등에 필요한 외장형 ODD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데다, 얇고 세련된 디자인에 무게도 가벼운(400g이하) 삼성 외장형 ODD 모델들이 넷북 사용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색상의 삼성 외장형 DVD 기록기기 SE-S084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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