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14 16:20:24
엔비디아의 아이온 플랫폼을 적용한 넷북과 넷톱 6종이 중국서 대거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IT 사이트에 공개된 이 6종의 아이온 기반 제품들은 제조사들이 각각 다른 넷톱 3종과 넷북 3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중국 내 OEM 제조사들의 제품으로 추정된다는 것.
그중 넷톱 모델 3종은 각각 오리지널 모델이며, 3종의 넷북은 제조사 레이블과 색상만 다를 뿐 한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특히 별다른 특징이 없는 넷북 3종과 달리, 넷톱 3종은 HDMI와 DVI 포트들을 모두 기본으로 갖추는 등 일반 아톰 플랫폼보다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아이온 플랫폼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이다.
한편 이 제품들의 정확한 출시정보에 대해 아직 알려진 바가 없는 가운데, 해외 전문가들은 이 제품들이 다음 달 초 개최될 컴퓨텍스 2009를 대비한 OEM 제조사들의 출품용 샘플 제품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이온 기반 넷톱 3종(위)과 넷북 3종 (아래) 제품들(사진=PCP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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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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