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18 11:05:13
마이크로소프트가 준(Zune)HD에 자사의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XBOX) 360과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을 것으로 알려졌다.
IT외신 일렉트로니스타(Electronista)는 준HD가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와 준 마켓플레이스, 윈도우 라이브 등과의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 서비스(Sky Service)'라 불릴 새로운 기능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360과의 연동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는 엑스박스 360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과거 엑스박스의 게임 및 기타 콘텐츠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준HD는 기존 엑스박스에서 즐겼던 게임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준HD 또한 WVGA(800x480) 해상도의 고화질 화면을 얹을 예정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 전문가 및 해외 네티즌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한 해외 네티즌은 "애플의 앱스토어로 게임 및 음악, 동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던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결정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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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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