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www.asus.com)가 노트북용 풀타입 키보드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올인원 PC '아수스 Eee 키보드'를 오는 6월 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외신 인가젯에 따르면, 아수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 CES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자사의 Eee 키보드를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2009 출전과 동시에, 오는 6월 말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ee 키보드는 노트북용 풀타입 키보드에 800x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5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초소형 올인원 PC로서, 1.6GHz로 동작하는 인텔 아톰 N270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 32GB SSD 등을 장착해 크기를 대폭 줄인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UWB(울트라 와이드밴드)' 기술을 적용해 HDM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LCD 모니터와 멀티미디어 기기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802.11n 무선랜카드,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내장했다고 아수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아수스 Eee 키보드의 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400달러(한화 약 50만 8,000원)가량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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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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