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28 10:30:19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가 자사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준(Zune)HD'의 사양을 공개함과 동시에, 이르면 올 가을에 정식 출시할 전망이다.
IT 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MS 준 HD는 기본적인 음악, 고화질 동영상 재생은 물론, 웹서핑, HD 라디오 기능을 지원하며, OLED 터치스크린을 갖춘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3.3형 OLED 터치스크린은 480x272 해상도와 더불어 16:9 와이드 스크린,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며,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의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Wi-Fi를 통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준HD의 별매품인 'HDMI 도킹스테이션'을 활용해 HDMI 출력을 지원하는 LCD모니터, HDTV에서 HD급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엑스박스(Xbox) 360에 탑재된 '마켓플레이스' 기능과도 연동함으로써 다양한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고 MS 측은 설명했다.
한편, MS 준 HD는 오는 6월 2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E3 2009'에 공식 참가하게 되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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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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