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01 11:11:50
전문 PC 제조사 아수스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정용 홈 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IT외신 하드웨어인포(Hardware.Info)에 따르면 아수스가 2009 컴퓨텍스를 통해 홈 미디어 플레이어인 ‘오!플레이(O!Play) HDP-R1’을 정식 공개할 방침이라는 것.
리얼텍(Realtek)의 신형 칩셋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자체 HDD를 내장하고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USB 2.0과 eSATA,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미디어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또 출력 단자로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컴포지트와 스테레오 RCA단자를, 디지털 방식으로는 HDMI와 광출력 단자를 갖췄다.
지원 미디어 포맷은 H.264로 인코딩된 1080p 풀HD(1,920×1,080)의 해상도의 MKV를 포함, 주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영상/사진/사운드 포맷을 지원하며, 오디오 출력으로는 돌비디지털은 물론 DTS 포맷까지 정식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드웨어인포는 아수스 측의 말을 인용, 이 제품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가격은 119유로(약 21만원)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수스의 가정용 미디어 플레이어 ‘오!플레이(O!Play) HDP-R1’ (사진=하드웨어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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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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