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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아이온 플랫폼 '넷북·넷톱' 개발 본격시동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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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02 10:59:36

    아수스가 엔비디아 아이온(Ion) 플랫폼 기반의 넷북과 넷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외신 디지타임즈(Digitimes)는 아수스가 엔비디아의 소형 플랫폼 아이온을 이용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개발한 아이온 플랫폼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지포스 9300M 칩셋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기존 아톰 플랫폼 대비 약 10배 이상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보여준다.

     

    한편, 아수스는 올해 3분기, 아이온 기반의 Eee톱을 선보일 것이라 발표한 바 있지만 이번 소식으로 인해 넷톱뿐 아니라, 넷북 등의 제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이로 인해 아수스의 EeePC 라인업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아수스가 다양한 EeePC 라인업을 가지고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려는 것"이라며 "실제 제품이 등장하면 여러 업체들과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이뤄져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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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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