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CULV(Consumer Ultra-Low Voltage) 플랫폼에 맞춘 새로운 모바일 듀얼 코어 프로세서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IT 외신 디지타임즈가 전했다.

 

보급형 슬림 노트북을 위한 인텔의 CULV 플랫폼에 추가될 인텔의 새 프로세서는 셀러론 740과 코어 2 듀오 SU2300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품군은 듀얼 코어 프로세서임에도 낮은 전력 소모량을 가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셀러론 740과 SU2300은 각각 1.3GHz와 1.2GHz의 작동 속도를 가지며 인텔 GS40 칩셋과 짝을 이룬다. 두 제품 모두 1MB 2차 캐시를 달고 800MHz FSB로 작동한다. 열 설계 전력(TDP)은 10W로 저전력 모바일 플랫폼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다.

 

새로운 CULV 프로세서를 추가함에 따라 인텔은 제품 라인업을 3종에서 4종으로 나누게 되었다고 디지타임즈 측은 전했다. CULV 제품군은 크게 엔트리 레벨과 퍼포먼스 제품군 두 가지로 나누며 이를 다시 싱글 코어와 듀얼 코어로 분류하게 된다.

 

아울러 디지타임즈는 8월부터 보급형 CULV 기반 슬림 노트북의 값이 61~91달러 정도 내리게 될 것이라는 업계 소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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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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