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15 11:47:20
인텔이 새롭게 선보일 소형 플랫폼 '파인트레일(PineTrail)'에 사용될 아톰 프로세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IT외신 펏질라(Fudzilla)는 신형 아톰 파인뷰(Pineview)에 내장된 내장 그래픽 칩셋이 이전 GMA 950보다 성능이 좋지만, HD 재생 능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이번 파인뷰에 내장되는 내장 그래픽 칩셋은 200MHz로 작동하게 될 전망인데, 이전 133MHz로 작동하던 GMA 950에 비하면 약 67MHz 빨라진 속도. 그러나 HD 동영상 가속을 위한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HD 동영상 재생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인텔은 이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파인뷰 M 아톰' 프로세서인 N450을 올해 4분기에서 늦어도 내년 1분기 내에는 선보일 예정이다. 작동속도는 1.66GHz이며, 512KB 용량의 2차 캐시 메모리를 얹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인텔의 파인뷰 내장 그래픽 성능이 알려진대로 등장하게 된다면, 분위기는 엔비디아 아이온 쪽으로 많이 기울 수도 있을 것"이라 말하며 "지금이라도 HD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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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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