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18 12:04:04
인텔 아톰의 부족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엔비디아 아이온(Ion) 플랫폼 시장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대만의 PC관련 제조사 애즈락(ASRock)이 엔비디아의 아이온(Ion) 플랫폼 기반 넷북과 넷톱을 연이어 발표, 아이온 관련 시장 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것.
애즈락이 최근 발표한 아이온 플랫폼 넷북 ‘멀티북(Multibook) G22’는 1.6GHz로 동작하는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 1,366×768 해상도의 12.1형 디스플레이, 320GB의 HDD 등을 장착했으며, DVD 멀티 드라이브까지 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멀티 터치 패드와 HDMI 출력포트, 802.11n 무선랜, 블루투스 2.1 EDR, 기가비트 이더넷, 130만화소 웹캠 등을 갖췄으며, 6셀 배터리를 제외하고 무게가 1.5kg에 불과하다고.
이에 앞서 컴퓨텍스를 통해 선보인 애즈락의 넷톱 ‘아이온(Ion) 330-BD’는 파격적으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기본 내장했으며, 동작속도가 2.1GHz까지 오버클럭이 됨은 물론 1080p 영상 재생도 거뜬했다고 해외 하드웨어 사이트 트윅타운(TweakTown)이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소식통은 엔비디아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안으로 약 40여종의 아이온 기반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즈락의 아이온 기반 넷북 ‘멀티북 G22’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내장한 넷톱 ‘아이온 330-BD’ (사진=트윅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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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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