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19 11:42:09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이 셋으로 나뉜다. 인텔은 기존에 발표한 코어 i7 프로세서 외에 코어 i5, 그리고 코어 i3 프로세서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텔이 코어 브랜드를 셋으로 나누게 된 것은 너무 많은 프로세서 브랜드로 인해 사용자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셋으로 나누게 됨에 따라 사용자는 CPU 제품군의 등급을 손쉽게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은 고급 사용자를 위한 코어 i7, 메인스트림 시장을 노린 코어 i5, 보급형 제품군인 코어 i3로 나뉘게 된다. 코어 i5와 코어 i3 프로세서 제품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지 않다.
곧 선보일 ‘린필드’ 프로세서는 알려졌던 것과 달리 코어 i5외에도 코어 i7 이름까지 쓰게 될 예정으로 보인다. IT 외신 펏질라는 린필드 프로세서 제품군은 성능에 따라 코어 i7과 코어 i5로 나눠지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알려진 린필드 제품군의 작동 속도는 각각 2.93GHz, 2.8GHz, 2.66GHz이며 이 중 2.93GHz 작동 속도를 가진 제품이 코어 i7이라는 이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인텔은 센트리노 브랜드를 더이상 내세우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10년부터 센트리노는 인텔 WiFi 및 WiMAX 무선 제품군의 명칭으로만 쓰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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