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25 18:27:42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김 제임스 우)는 6월 26일부터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 이상의 운영체제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윈도우 7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옵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는 윈도우7 정식 버전 출시 이전에 윈도우 비스타 기반의 PC를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최종 버전 출시 이후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에는 국내 20 여개 브랜드 PC 제조사가 모두 참여한다. 적용 대상은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 비즈니스, 얼티미트 버전 이상의 소매용 패키지 제품(FPP) 및 OEM PC용 제품이며, 각각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윈도우 7 프로페셔널, 윈도우 7 얼티미트로 전환 가능하다. 실시 일정과 내용은 PC 제조사에 따라 다르나, OEM PC 제품의 경우 대부분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고 소매용 패키지 제품은 DVD 및 배송 비용을 부담하면 윈도우 7 출시 때 윈도우 7을 사용할 수 있다.
PC 제조사들은 이번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옵션 프로그램이 PC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주요 PC 제조사들과 함께 정기적인 기술 트레이닝을 하는 한편 ‘윈도우 7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최적화된 윈도우 7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22일부터 전국 5대도시의 PC 판매상을 대상으로 윈도우 7 소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윈도우 7의 조기 도입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윈도우 7은 오는 7월 둘째 주 RTM 버전을 소개하며, 정식 버전은 미국 시간 10월 22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다운로드를 통해 이미 7만 명 정도가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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