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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3.0 장착한 PC, 올해 말에 나온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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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7-02 21:09:00

    USB3.0을 단 PC가 올해말에 나올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만 PC제조사들은 USB3.0을 단 PC를 올해 말 이전에 내 놓을 예정이라고 닛케이BP가 보도했다.

     

    슈퍼스피드 USB(SuperSpeed Universal Serial Bus)는 USB3.0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전송속도가 5Gbps에 이른다. 480Mbps인 USB2.0에 비해 10배 정도 더 빠른 속도를 내는 기술이다.

     

    USB3.0은 이미 대량생산 단계 근처까지 와 있다. NEC의 경우 이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업체다. NEC는 2009년 6월에 USB3.0 호스트 컨트롤러 IC 샘플 생산을 시작했고, 오는 9월부터는 월 백만개정도씩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NEC의 전망에 따르면 USB3.0을 장착한 PC는 2011년 1억4천만대, 2012년에는 3억4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NEC는 독립적인 USB3.0 호스트 컨트롤러 IC 시장의 100%를 NEC가 점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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