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경쟁력강화에 나서고 있다.

 

체계적인 IT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의 경우 업무상 메일이나 자료공유가 필요할 때 직원들이 개인메일이나 웹하드, 개인메신저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내부 자료보안과 임직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중소기업에서도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용 IT서비스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기업용 웹하드 서비스인 이스트소프트의 ‘비즈하드’는 웹하드 요금만으로 업무에 필요한 메일호스팅, 사내메신저, 인트라넷이 통합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비즈하드의 메일 호스팅 서비스는 회사 도메인으로 메일 주소를 간단히 생성할 수 있는데, 전 직원의 주소록과 조직도가 연동되어 1:1 메일 뿐 아니라 부서의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부서원 모두에게 메일이 발송되는 기능 등을 갖춰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내 메신저와 인트라넷의 경우에도 회사의 조직도와 연동되어 있어 모든 직원이 간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지사항 전달과 팀별 게시판도 자유롭게 생성하는 등 업무효율화에 크게 기여한다.

 

건설업체 한일환경디자인의 신동헌 차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IT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쉽지 않은데 비즈하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에 필요한 사내 시스템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 업무 능률이 향상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하드 홈페이지(www.bizhard.com)에서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50GB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이스트소프트 코스닥 상장 1주년 기념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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