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7-27 10:42:30
삼성전자가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 모델에 엔비디아 테그라(Tegra) 칩셋을 얹은 제품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외신 일렉트로니스타(Electronista)는 삼성이 엔비디아 테그라 칩셋을 이용한 휴대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경 AT&T와 T-모바일을 통해 시장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약정을 적용한 가격이 약 200달러(원화 약 25만원 상당)선이 될 예정인 이번 제품은 엔비디아 테그라 칩셋 특유의 성능 덕에 HD 영상 및 그래픽 처리에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등장시기도 마이크로소프트 준HD와 큰 차이가 없어 좋은 대결구도도 점쳐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시장 발매 여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일 것이라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사실상 실제 제품을 국내에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할 것"이라 말하면서도 "이번 제품의 성공 여부에 따라 국내 제품에 별도로 엔비디아 테그라 칩셋을 이용한 다른 스마트폰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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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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