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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언제어디서나 간편하게 메모한다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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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7-27 11:55:33

    삼성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일정관리와 메모 저장, 독서까지 할 수 있는 다기능 휴대기기인

    전자종이 단말기를 출시하고, 교보문고는 전자종이 단말기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전자종이 단말기 SNE-50K는 실제 종이와 흡사한 전자종이를 채택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듯한 느낌으로 자유롭게 메모가 가능하고 달력을 보며 자신의 일정관리도 할 수 있다. 메모를 하는 즉시 자동으로 저장되어 따로 저장을 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앴다.

     

    5인치 화면에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의 전자종이 단말기 SNE-50K는 실내 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고, 특히 400권 책 또는 8천장 분량의 메모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512MB)가 내장되어 있다.

     

    200g의 가벼운 무게, 주머니에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는 야외 활동이 많고 이동이 잦은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메모를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다기능 휴대기기 인만큼 디자인도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9mm 두께의 슬림한 제품은 고급 가죽 케이스에 넣어 휴대할 수 있어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20대부터 중후한 느낌을 원하는 40~50대까지 누구나 만족할만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력소모도 낮아 4,230 페이지까지 연속 보기가 가능하고, 페이지를 넘기지 않을 때는 전력소모를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전자종이 단말기 SNE-50K는 글로벌 전자책 표준 포맷인 ePub과 TXT 뷰어가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CD로 버츄얼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PDF 등의 파일을 BMP 그림 파일로 자동 변환 후 기기 내 저장시켜 줌으로써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파일을 옮겨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전자종이 단말기 SNE-50K는 세계적인 전자책 콘텐츠 시장의 확대와 함께 최근 책읽기 열풍에 힘입어 국내 전자책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전자종이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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