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마트폰용 운영체제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의 이름이 ‘윈도우 폰(Windows Phone)’으로 바뀔 전망이다.

 

IT 소식지 인콰이어러(Inquirer)가 M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선보일 윈도우 모바일 6.5부터 ‘윈도우 폰’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윈도우 모바일 6.5부터 윈도우 폰이라는 이름이 적용되면 현재 공급되고 있는 윈도우 모바일 6.1과, 멀티터치 기능을 갖춘 차세대 ‘윈도우 모바일 7’ 역시 윈도우 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장 먼저 ‘윈도우 폰’이라는 이름이 적용될 윈도우 모바일 6.5는 e메일과 문자메시지(SMS)의 백업 기능과 분실 시 원격으로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추며, MS 자체적인 앱스토어 관련 서비스(소프트웨어 구매 및 다운로드 등)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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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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