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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알짜 물량이 광명∙용인∙수원 등 경기 서남권에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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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8-18 19:59:54

    8월 셋째 주에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 볼만한 알짜 물량이 광명∙용인∙수원 등 경기 서남권에서 분양을 한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각종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주에는 서울 용산구에서 지난 2월 고가 임대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성공리에 청약을 마쳤던 ‘한남 더 힐’의 소형면적 물량을 선보인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6개 사업장에서 3,67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596가구가 분양되며 견본주택 개관 2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23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청약접수

    17일 금호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터에 임대주택 ‘한남 더 힐’을 선보인다. 금주 공급분은 소형으로 공급 87㎡ 133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총 600가구 규모로 민간임대 아파트다. 한남대교 부근에 위치하며, 중앙선 한남역과 3호선 옥수역, 6호선 한강진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 도심권 등으로 이동이 쉽다. 타입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4억 9,620만~5억 4,070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62만~67만 6,000원이다. 입주는 2011년 1월에 예정돼 있다.

    같은날 덕영종합건설은 제주 제주시 연동에 주상복합아파트 104~174㎡, 120가구를 분양한다. 제주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으며, 한라종합병원, 상무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신광초, 제주서중, 남녕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오는 2010년 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19일 두산건설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두산위브트레지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82~188㎡, 총 1,248가구 규모로 30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데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철산초 철산중 지성고 등 풍부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산공원 하안공원 안양천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후분양으로 오는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19일 경기 수원시 세류동에 107~145㎡ 160가구 중 11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국철 1호선 수원역이 버스로 3분 거리에 있고, 42번 국도와 경수산업도로를 통해 서울 등의 접근성이 좋다. 신곡초 세류중 수원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동측으로는 생태하천으로 개발 중인 수원천이 있어 앞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해질 것으로 보인다. 입주 예정일은 2010년 4월 이다.

    같은 날 일성건설은 경기 용인시 보정동에 ‘죽전일성트루엘’ 공급면적 151~161㎡, 총 64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마트, 해솔공원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정초, 신촌중, 보정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단지 주변에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버스도 많아 서울 강남 및 경기 남, 북부권역 간 이동이 수월하다. 현재는 지하철 분당선 보정역이 단지와 도보 13분 정도의 거리에 있지만 입주 후 2011년경 보정역사가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20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 7블록에 국민임대 57~75㎡ 1,479가구를 공급한다. 지구 내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에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3.3㎡당 1,220만~2,13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0만 2,000~17만 8,000원이다. 입주시기는 2010년 5월에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 개관

    21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광명시 소하동 광명신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1블록 ‘광명신촌 휴먼시아’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공급면적 80~144㎡, 총 859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소하지구와 인접해 있어 교육·의료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여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서부간선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3년 완공 예정), 경부고속전철도가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대구 북구 칠성동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에 81~149㎡ 총 1,133가구의 대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대구 도심부에 위치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침산로 중앙대로 대구역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구시청 칠성시장 시민운동장 시민회관 등의 공공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다양하게 입지하고 있다. 지구주민에 분양 후 잔여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베타뉴스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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