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8-25 11:57:59
업계 1위 휴대폰 기업인 노키아도 넷북을 출시하며 PC 시장에 뛰어들어서 화제다.
주요 IT 외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4일, 노키아가 자사의 첫 넷북인 ‘북릿 3G(Booklet 3G)’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PC시장에 뛰어들 뜻을 밝혔다는 것.
이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10형 디스플레이 등 넷북으로서 표준 사양을 충실하게 준수하고 있다.
하지만 1.25Kg의 가벼운 무게에 배터리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려 휴대 편의성 및 실외에서의 사용 시간을 강화했으며, 무선랜(Wi-Fi)는 물론 3G 고속 데이터 통신 기능에 GPS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휴대폰 제조사의 제품다운 특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OS로는 노키아 자체의 마에모(Maemo) 리눅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노키아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용으로 선보인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키아표 넷북 북릿 3G는 다음 달 2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노키아가 공식 발표한 자사 브랜드 넷북 ‘북릿 3G(Booklet 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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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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