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03 11:49:43
노키아가 새로운 휴대폰 3종을 공개했다.
노키아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노키아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휴대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노키아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N97 미니, X6, X3다.
N97 미니는 노키아의 히트 상품인 N97을 바탕으로 크기를 줄여 만든 제품이다. 액정 크기가 3.5형에서 3.2형으로 줄고 메모리 용량 또한 32GB에서 8GB로 줄었다. 대신 N97에 비해 값이 싼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과 제휴하고 오비(Ovi)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캐스팅 기능을 적용했다. 현재 위치와 상태를 바로 페이스북 계정으로 전송하며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릴 수도 있다.
X6과 X3는 음악 재생에 초점을 맞춘 뮤직 폰이다. X6는 32GB 저장 용량을 가진 터치스크린 폰이다. 35시간 음악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X3는 스테레오 스피커와 FM 라디오를 내장한 제품이다.
노키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휴대폰 뿐 아니라 자사의 첫 넷북인 ‘부클릿’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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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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