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04 10:58:13
삼성전자가 다시금 샌디스크(Sandisk)를 인수할 계획이 없음을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샌디스크를 인수함으로써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우위를 점하고 지적재산권 사용료를 절감하고자 했으나 가격 조건이 맞지 않아 지난해 10월 협상을 결렬한 바 있다.
이미 끝난 일을 다시 공시한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라 다시 한 번 삼성전자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도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언급한 인수 건과는 별도로 삼성전자는 샌디스크와 일부 특허를 공유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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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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