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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톤-램버스, 50% 더 빠른 DDR3 만든다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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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24 10:11:41

    PC용 차세대 주력 메모리로 세를 넓히고 있는 DDR3 메모리가 더욱 빨라질 길이 열릴 전망이다.

     

    IT 외신들에 따르면 메모리 제품 전문제조사 킹스톤(Kingston)이 메모리 관련기술 전문기업 램버스(Rambus)와 손잡고 기존보다 더욱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DDR3 메모리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

     

    양사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이 새로운 DDR3 메모리 모듈은 다중 코어 시스템에 최적화시킨 다중 처리(multi-threaded) 기술을 도입, 기존 DDR3 메모리 모듈보다 성능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새 DDR3 모듈은 더욱 효과적으로 설계된 새로운 회로를 도입해 기존 DDR3 모듈에 비해 전력소비는 2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한편 램버스는 다음 주 다중 처리 기술이 도입된 또 다른 모듈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신형 DDR3 모듈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DDR3 지원 시스템과 호환성을 갖췄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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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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