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24 11:00:33
에이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6.5 출시에 맞춰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3종을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서는 당초 이들 3종의 스마트폰을 9월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0월 6일 윈도우 모바일 6.5을 발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0월로 미뤄졌다.
모델명은 F1, L1, C1인 이번 신제품군은 또 에이서 고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다.
F1은 3.8인치 터치스크을 탑재하고 있으며 L1은 3인치 화면에 바닥면에서 숫자키가 돌출되는 슬라이더 스타일이다. C1은 L1과 유사지만 3.2인치 화면을 탑재하고 슬라이드 키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에이서 관계자는 C1과 L1이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C1의 경우 통신사 보조금 적용 시 40~50달러의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지난 6월 밝혔었다.
F1 모델의 가격의 공개되지 않았다.
에이서는 올해 초 DX650과 X960, M900, F900 등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F1과 C1, L1은 즉 회사의 두번째 스마트폰 라인업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 밖에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해오고 있다.
기사제공 : IDG코리아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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