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08 12:51:04
주변기기를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 3.0을 적용한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등장해 화제다.
버팔로가 선보인 외장형 HDD ‘드라이브스테이션 HD-HXU3(DriveStation HD-HXU3)’은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으며, 최대 125MB/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는 현재 널리 쓰이는 USB 2.0방식 외장형 HDD에 비해 3~4배 빠른 속도로,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게 중요한 자료나 디지털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백업할 수 있다고 버팔로는 설명했다.
또 기존의 USB 2.0과도 호환성을 갖춰 현재 쓰이고 있는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에서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추후 등장할 USB 3.0 지원 PC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이브스테이션 HD-HXU3는 1TB와 1.5TB, 2TB의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USB 3.0을 지원하지 않는 기존 PC 사용자들을 위해 USB 3.0 컨트롤러 확장 카드도 같이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4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 USB 3.0을 채택, 3~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버팔로 드라이브스테이션 HD-HX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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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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