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19 15:00:12
엠피오가 화려한 부활의 날개짓을 꿈꾸고 있다. 그 필두에 선 모델은 10월 26일 출시 예정인 모델명 V7이다.
V7은 여타 기기에 비해서 크게 세 가지의 장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G센서 기능 탑재를 둘 수 있다. 첫번째는 진동 터치 기능인데 기기 어느 아이콘을 클릭하더라도 진동 센서가 있어서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했을시 손끝에 진동이 전달되여 화면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기기에 입력이 정확하게 됐는지를 알 수 있다.
두번째 특징인 G센서 기능이라 함은 모든 화면 구성을 가로,세로,좌,우 어느 방향으로든지 자유롭게 화면 전환을 시켜줌으로써 동영상, 텍스트 감상시 유저가 원하는 최적의 상태에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쉐이크 기능은 음악을 감상하면서 기기를 가볍게 흔들어주면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휴대용 기기의 불안요소 중 하나인 LCD 소재를 강화 유리로 채택하여 스크래치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다양한 코덱 지원을 통해서 별도의 동영상 변환없이도 원하는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외관상의 특징으로는 두께가 10.5mm에 불과할 정도로 슬림하며 전면을 하이그로시 바디를 채택하여 그 고급스러움을 배가 시켰다. 대표적인 부가기능으로는 FM 무선트랜스미터 기능을 탑재하여 차량에서도 주파수 설정만으로 고품격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였다.
엠피오 전략기획실 관계자는 "V7 모델은 작년 7월부터 15개월간의 연구개발의 과정을 거친 기기이며, 기능, 디자인등에 있어서 현존하는 최상의 프리미엄 MP3임을 자부한다" 고 밝혔다. 현재 국내 유수의 할인마트와도 입점을 논의중이라고 밝히며 이와 더불어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LED LCD를 채택한 하이엔드급 미니 PMP도 준비중임을 공개하며, 내년 하반기까지 삼성/애플/코원/아이리버와 더불어 국내 빅5에 과거 명성을 되찾는 초석이 될 기기임을 선포했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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