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20 11:10:25
아수스가 8.9형 크기의 터치스크린 넷북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넷북은 사용자층이 청소년, 학생 위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eePC T91 시리즈가 될 이번 제품은 회전이 가능한 액정화면에 8.9형 크기의 터치스크린을 얹어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32GB 용량의 SSD를 탑재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기존 넷북과 마찬가지로 아톰이 탑재될 전망이다.
운영체제로는 윈도우7을 채용했으며, 출시 시기는 오는 11월이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한편, 10형 액정을 탑재한 터치스크린 넷북 EeePC T10은 발매가 12월경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도 윈도우7을 기본 탑재하고 아톰 플랫폼을 채용한 제품군으로 EeePC T시리즈 상위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아수스는 EeePC 라인업을 대폭 늘려나갈 기세다. 크기로만 구분하는 것 뿐만 아니라, 터치 및 노트북의 형태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해 다수의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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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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