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26 11:14:05
휴대용 게임 시장 시장에서 ‘가장 마지막에 웃는 자’는 소니나 닌텐도가 아닌 애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 및 멀티미디어 시장 조사기관 DFC인텔리전스(DFC Intellig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플랫폼이 5년 내로 소니와 닌텐도를 추월할 전망이라는 것.
DFC인텔리전스는 보고서에서 닌텐도의 DSi와 소니의 PSP의 성장세는 이미 정점에 다다른 반면, 애플의 아이폰 및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이팟 터치의 상승세는 여전히 높고 빠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그들은 소니와 닌텐도의 기기들이 게임 플레이 기능을 우선시한 반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게임 이전에 인터넷 검색이나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을 갖춤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 및 활용도를 제시한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또, 기존 게임 콘솔과 달리 앱스토어를 통해 공급되는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저렴한 가격과 낮은 마케팅 및 개발 비용으로 소비자 및 개발·공급자 모두에게 부담 없이 다가설 수 있게 함으로써 다른 플랫폼들과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게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 아이폰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이팟 터치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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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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