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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룩과 윈도우7’만 있으면 거실은 이미 멀티미디어 센터!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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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04 16:47:32

    ▲ 윈도우7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PC'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7이 새로운 PC 문화를 창조할 원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와중에 혜택을 받는 여러 PC들이 있는데, 일체형PC와 넷톱, 노트북 제품들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넷톱은 윈도우7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윈도우XP나 비스타에서는 제대로 운용이 힘들었던 넷톱 시스템이 윈도우7을 만나 날개를 달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존의 운영체제가 넷톱으로 원활히 구동하기 힘들었던 부분이 없지 않다. 윈도우7은 그 단점을 개선해 넷북이나 넷톱 등의 저사양 PC에서도 부드럽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원천적인 부분을 떠나 윈도우7에서는 기존 넷톱이 할 수 없었던, 할 수 있어도 부가적인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했던 부분을 없애고 과감하고 필요한 기능을 대폭 탑재하고 돌아왔다.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은 멀티미디어 기능이다.

     

    ◇ 윈도우7의 중심 멀티미디어 기능, 거실 속 PC 넷톱에 ‘딱!’ = 윈도우7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넷톱은 찰떡궁합이라 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 특히 거실 속 PC라는 넷톱의 기능과 역할은 윈도우7의 목적에도 일부 부합한다.

     

    윈도우7이 넷톱과 잘 어울리는 이유는 운영체제 속에 담긴 ‘윈도우 미디어 센터’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윈도우7의 미디어센터 인터페이스.

     

    윈도우 미디어 센터는 음악, 게임, TV, 영화 감상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통합된 인터페이스와 간단하지만 강력한 기능들도 눈에 띈다. 이렇게 변한 이유는 터치 디스플레이 때문인 것도 있지만 거실에서의 사용 환경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진정한 멀티미디어 PC로 거듭날 ‘리플룩’ = 이런 윈도우7과 함께 떠오르는 멀티미디어 PC가 있다. 마이리플이 선보인 리플룩이 그 주인공이다.

     

    리플룩은 인텔 아톰 230 프로세서를 얹은 넷톱이다. 여기에 1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1GB 용량의 메모리와 멋들어진 옷으로 몸을 치장했다. 가로 235mm, 세로 215mm, 높이 69mm의 작고 아담한 사이즈도 특징 중 하나.

     

    기본적으로 아톰 프로세서는 저전력에 기반한 설계로 비록 성능은 떨어지지만 맡은 임무는 충실히 해내는 재주꾼이다. 이번에는 윈도우7의 출시로 부족한 힘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 더 원활한 작업 성능을 보여준다.

     

    이 제품이 멀티미디어 PC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디자인과 성능이다 우선 디자인에 대해 설명해보자. 리플룩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함이다. ‘디자인을 디자인하다’라는 컨셉으로 등장한 리플룩은 5가지 다른 색상과 패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이들 제품은 모두 같은 하나의 틀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것이다. 다 같은 제품이지만 취향에 맞는 선택으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 5가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리플룩

     

    다음으로는 멀티미디어 PC로써의 성능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리플룩은 이미 이 부분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받았다. HD 영상 재생은 물론, 인터넷, 간단한 문서작업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윈도우 미디어 센터도 마찬가지다. 쾌적한 윈도우7의 힘을 빌어 리플룩은 미디어 센터의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다. 영화-음악-사진 감상 등 모든 것이 리플룩만 있으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PC가 점점 거실로 나오고 있다. 리플룩 또한 ‘거실 속 멀티미디어 PC'로서의 역할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PC로의 모습에 부족함이 없다. 앞으로 윈도우7과 리플룩이 그려가는 미래의 거실을 한 번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 리플룩이 홈 엔터테인먼트 PC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지 기대된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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