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06 17:17:36
노키아가 6일 두 번째 휴대폰을 공개했다. KTF를 통해 출시했던 첫 번째 제품이 현지법에 묶여 반쪽짜리 폰으로 전락한 사례를 경험한 바 있다.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키아의 두 번째 제품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은 풀터치스크린폰 모델명 ‘노키아 5800 엑스프레스뮤직’ 제품이다.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 방식을 통해 조작할 수 있으며, 특히 서라운드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별도 이어폰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뮤직폰’이라는 애칭을 달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3.2인치의 16:9 와이드 규격이며, 최대 16GB 까지 외장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기본 제공하는 용량은 4GB.
색상은 실버블랙과 레드 두 가지이며, 전작인 네비게이터폰과 마찬가지로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예상가격은 55만원 이다. 320만 화소 칼자이즈 렌즈를 장착했으며, 플리커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내장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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