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13 11:22:53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립PC의 절반 이상에는 윈도우7이 탑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단종 절차를 밟은 윈도우XP의 재고 소진이 완료되는 오는 12월이면 성수기에는 윈도우7의 탑재 비중이 9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립된 PC를 위한 윈도우7을 공식 유통하고 있는 인텍앤컴퍼니측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윈도우7 발매 3주만에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조립PC에 윈도우7 탑재 비율이 50%를 넘어선 상황이다.
소형 소핑몰에서 판매되는 조립PC들 또한 약 60% 이상의 비율로 윈도우7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텍앤컴퍼니 이신용 팀장은 “현재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소비자 요구는 전혀 없는 상태이며 윈도우7의 반응이 좋아 각 판매처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 조립PC 시장 뿐 아니라, 삼성-LG-삼보 등의 대기업 완제품PC 제품 대부분에도 윈도우7이 탑재되고 있는 상황. 아울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윈도우7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우7으로 이동하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윈도우7의 판매율이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며, 그에 따른 시장 분위기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국내 PC 시장에도 윈도우7 붐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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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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