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20 14:17:31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의 인기 돌풍이 거세다. MS는 워싱턴에서 열린 주주총회 자리에서 윈도우 7의 인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MS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발머는 주주총회 자리에서 “윈도우 7이 전작인 윈도우 비스타보다 두 배 이상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윈도우 7이 지금까지 나온 MS의 운영체제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이제 출시 한 달을 맞은 윈도우 7은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윈도우 비스타가 6개월에 걸쳐 겨우 달성한 운영체제 분야 4% 점유율을 윈도우 7은 제품 출시 18일 만에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윈도우 7이 이처럼 돋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운영체제 자체가 뛰어나다는 이유도 있지만 전작인 윈도우 비스타의 부진 때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윈도우 7은 윈도우 XP에서 비스타로 넘어가지 않은 사용자 층까지 대거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 7의 초반 성적표는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 만한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순조로운 운영체제 세대 교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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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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