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25 13:10:40
애플이 최근 출시한 신형 아이맥이 망가진 채로 배송되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코어 i7 및 코어 i5를 쓰는 애플의 신형 아이맥 제품이 배송 중에 파손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군 구입자 가운데 망가진 제품을 받았다는 제보가 여러 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7형 아이맥 제품에서 이 같은 사례가 많이 보고됐다. 액정이 깨지거나 제품이 파손된 상태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예 작동이 되지 않는 제품이 왔다는 소비자도 꽤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배송 과정에서 취급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부실한 제품 포장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27형 아이맥 제품의 경우 무게가 13.8kg에 달하는 반면 완충 포장은 상당히 부실해 배송 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7형 아이맥은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올인원 제품이다. 2,560x1,440 해상도를 갖는 16대 9 비율의 27형 액정에 최대 코어 i7 860 프로세서, 16GB 램, 2TB 하드디스크의 제원을 갖췄다.
-------------------------------------------------------------------------------
관련 기사
애플, 맥 OS X 10.6.2에서 다시 ‘아톰’ CPU 지원하나
http://www.betanews.net/article/476320
애플 27형 아이맥 버그 있다? ‘성능 논란’ 불거져
http://www.betanews.net/article/475726
맥에서도 윈도 7을? ‘부트 캠프’서 윈도 7 공식 지원
http://www.betanews.net/article/475037
-------------------------------------------------------------------------------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