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6시 홍대 상상마당 씨어터제로에서 ‘제2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한국실험예술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서울월드DJ페스티벌 등 홍대 앞의 문화예술 행사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 외 달과6펜스 부문을 새롭게 신설, 각종 페스티벌 이름으로 대표되는 상과 또라이상 등의 볼거리를 추가 했다는 것.

 

신인류예술가상을 수상하는 강성국(온몸컴퍼니 대표)은 1급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퍼포먼스 작가로 이미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등 총 120여 회의 공연을 한 바 있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상의 수상자로 내정된 이익선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한때 ‘기상캐스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졌지만 이제는 ‘북캐스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매해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참여, 책을 낭독하며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행사를 진행하며 문화예술과 독서운동에 함께 했음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행사는 홈페이지(http://www.kopas2000.co.kr)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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