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2-24 13:13:16
애플이 1월 26일에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예바 부에나 센터(Yerba Buena Center)에 1월 말 대관을 신청해 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관 신청을 비롯해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애플은 1월 26일에 신제품 발표 행사를 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애플은 아이팟 및 아이튠즈 발표 등에 해당 행사장을 종종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이 공개될 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최근 루머가 끊이지 않는 태블릿 형태의 제품이 발표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애플은 올해 이미 맥 제품군을 비롯해 아이폰과 아이팟 신제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렇기에 이번 발표는 기존 제품군과 별개의 노선을 갖는 신제품일 가능성이 높다. 많은 이들이 이번에 애플 태블릿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것이 태블릿이건 아니건 간에 애플이 내년 1월에 뭔가 발표한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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