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은 2010년 새롭게 SG41G1, SH55J2, SX58J3 세 종류의 2010년형 XPC 신모델을 발표했다.
 
J시리즈는 미니 ITX 규격의 마더보드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구조를 변경하여 이를 이용하여 폭넓은 호환성과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SG41J1은 인텔사의 G41 칩셋을 사용하여 45nm 공정의 인텔 코어2 쿼드 시리즈와 함께 듀얼채널의 DDR2 램을 8GB까지 지원한다.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X4500 그래픽 프로세서를 내장하였으며 기가비트 네트워크와 D-sub 와 DVI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를 제공하여 듀얼디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하여 이전세대의 제품보다 더욱 더 강력하고 새로운 멀티미디어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K45SE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액자 형식으로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마이 커버(My Cover) 기능 역시 SG41J1의 특징중 하나이다.
 
SH55J2는 인텔사의 H55 칩셋을 사용, 최근에 출시가 된 CPU와 GPU의 통합프로세서로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는 클락데일 코어 i3, i5 CPU를 지원하며 4개의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여 최대 16GB 용량의 듀얼채널 DDR3 메모리의 사용이 가능하다.
 
셔틀 전통의 히트파이프 방식의 쿨링시스템 오아시스와 아이스(I.C.E) 통합 쿨링 엔진을 제공하여 시스템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며, 일반 파워 서플라이 보다 33% 이상 효율적이고, 80%의 에너지 효율을 갖는 300W용량의 80 PLUS® 인증 파워 서플라이를 제공하여 안정성을 한 층 더 높였다는 것이 셔틀측의 설명이다.
 
SX58J3 는 인텔의 X58 칩셋을 사용하여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코어 i7 CPU와 3+1채널의 DDR3 메모리를 최대 16GB까지 지원한다.
 
이 제품에는 500W 용량의 80 플러스 브론즈 인증 파워 서플라이를 기본으로 장착하였으며, PCI-익스프레스 X16 슬롯을 2개 제공하여 듀얼 그래픽카드인 ATi 의 크로스파이어와 엔비디아의 SLI 기술은 물론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HD 5890과 곧 출시될 페르미 역시 지원이 가능하기에 게이밍 머신뿐만 아니라 고성능의 워크스테이션으로의 활용이 가능한 베어본이다.
 
듀얼 기가비트 랜을 기반으로하여 전송속도를 증가시키는 티밍기술과 e-SATA 전용의 확장전원포트등, 기존의 베어본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CES2010에서 새롭게 공개된 SG41J1, SH55J2, SX58J3는 셔틀의 한국 공식파트너인 큐브웨어를 통해 한국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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