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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슬림·터치스크린' 탑재 일체형PC 3종 출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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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13 15:29:23

    삼성전자가 초슬림 디자인, 터치스크린 기반의 일체형 PC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P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에 깔끔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매직스테이션 일체형 PC 신제품 3종 (MU100/MU200/MU25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매직스테이션 일체형 PC들의 가장 큰 특징은 PC와 모니터가 하나로 합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두께가 기존 모니터와 동등하게 유지되었다는 점. 각 제품 사이를 복잡한 선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전원 코드만 연결하면 바로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 제품마다 서로 다른 디자인 컨셉이 적용돼 다양한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MU100과 MU200은 곡선형 외관 디자인을 채택해 부드럽고 세련된 모습을 강조했으며 MU250은 크리스털 베젤 느낌의 모니터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디스플레이로 HD+급 20형(MU100/MU200)와 풀 HD급 23형(MU250)의 고해상도 LCD 모니터를 탑재해 크고 시원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MU200과 MU250 제품에는 윈도우 7의 신기술인 '멀티터치'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MU200과 MU250에 탑재된 멀티터치 기능과 '플레이 터치(Play Touch)'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인터넷, 음악감상,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마우스, 키보드가 아닌 손가락을 이용해 이채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선랜 802.11b,g,n이 기본으로 탑재돼 집안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하여 기존 데스크탑 제품을 사용할 때 보다 30~60% 까지 소비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 남성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상의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유년층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소비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PC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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