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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인텔 파인트레일 기반 '저전력 PC' 2종 선봬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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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13 17:53:56

    셔틀은 CES 2010에서 인텔 파인트레일 기반의 슬림 시리즈 신제품 및 X50 V2와 XS35를 발표했다.
     
    X50 V2 는 작년에 공개된 X50의 후속작으로 터치스크린 기반의 일체형 타입으로써 가정용의 두 번째 PC뿐만 아니라, POS, 키오스크 등의 전문 특수장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7cm의 높이에 미려한 디자인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X27D의 후속작 XS35는 1.15리터의 크기에 더욱 더 슬림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으로 장착된 HDMI 출력포트와 함께 지포스 9400 그래픽코어와 슬림 ODD, 베사 마운트 홀, 켄싱턴 락 등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이를 이용한다면 최고의 멀티미디어 장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
     
    두 제품 모두 파인트레일 듀얼코어 아톰 D510를 장착하였으며, 기존 아톰 시스템이 3개의 칩으로 구성되었지만 파인트레일 시스템은 CPU안에 메모리 컨트롤러와 그래픽코어를 통합하여 칩을 2개로 줄여 설계 열 전력을 최대 50%정도 감소,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X3150 그래픽코어를 내장하여 별다른 설정 없이도 1080P 풀 HD 동영상 가속 기능을 지원하며 이전세대인 GMA 950보다 3배정도 높은 그래픽성능을 제공하여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하다.
     
    셔틀의 파인트레일 기반 신제품 X50 V2와 XS35는 셔틀의 한국 공식파트너인 큐브웨어를 통해 한국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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