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16 00:56:08
배우 이병헌이 2010년 차기작으로 김지훈 감독의 작품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은 2010년 첫 작품으로 김지운 감독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 출연을 위해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중이다.
그는 이미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영화 '달콤한 인생'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출연한 바 있다.
새 작품 '악마를 보았다'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에게 약혼녀를 잃은 한 남자가 복수를 위해 범인을 추격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에서 이병헌은 연인을 잃은 남자 역을 맡았다. 아울러 연쇄살인범 역에는 배우 최민식이 캐스팅됐다.
그의 소속사 측은 "'악마를 보았다'의 출연이 확정적이다. 최종적으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1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제 5회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빛나는 명품 미소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하여, 플로렌치과 오경아 원장은 "이병헌의 명품 미소는 서글서글한 눈매, 오똑한 콧날, 갸름하면서도 남성적인 턱선 등 강인해 보이는 얼굴을 부드럽게 해 주는 윤활제 역할을 한다."며, "가지런한 치아들이 입술선을 따라 배열을 이루고 있어 대화를 할 때, 상대방에게 신뢰감과 자신감을 느껴지게 한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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