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형 케이스의 새로운 진화, GMC C-70 LCD

1인 2PC 시대에 들어선 지 이미 오래다. 개인마다 1대 이상의 PC를 소유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일반 가정에서는 PC를 2대 이상 쓰고 있는 집이 많다. 특히,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3대 이상도 보유한 경우도 흔치 않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각자 방에서 나와 거실에서 온가족이 함께 놓고 쓰는 홈시어터PC에 대한 관심도 높다.

 

대형 디지털TV에 연결해 최신 영화를 즐겨보거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넓은 화면으로 즐기고자하는 가정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홈시어터PC를 이용하곤 한다. 홈시어터PC로 사용되는 케이스는 일반 미들타워급 케이스가 아닌 슬림형을 주로 많이 사용한다.

 

슬림형 케이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사이즈가 거실에 놓고 쓰기에도 부담 없는 가전제품과 거의 유사한 생김새로 홈시어터PC를 찾는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슬림한 사이즈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곁들인 제품들이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 GMC C-70 LCD

 

국내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시장에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엠코퍼레이션(이하 GMC)에서 홈시어터PC용으로 제격인 슬림형 케이스 ‘GMC C-70 LCD’를 새롭게 선보였다.

 

GMC C-70 LCD는 홈시어터 PC에 적합한 슬림형 케이스로서 전면부에 LCD 창이 장착되어 있어 PC의 상태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3개의 3.5형 베이 및 1개의 5.25형 베이 장착이 가능하고 우수한 쿨링 시스템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손색없는 제품이다.

 

홈시어터 PC로 써도 손색없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 상단부에는 붉은색의 GMC 로고와 함께 3.5형 외부 드라이브 베이가 위치해있다

 

슬림형 케이스 GMC C-70 LCD는 거실에 놓고 쓰는 홈시어터PC에 적합한 크기와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가전제품과 어울려도 전혀 손색없는 블랙 컬러의 세련미를 갖췄으며, 슬림형으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깔끔한 전면부를 갖춘 C-70 LCD는 상단부에 3.5형 드라이브 베이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FDD나 내장형 카드리더기 등의 주변기기 장착 용도로 많이 활용된다,

 

▲ LCD 창을 통해 PC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GMC C-70 LCD는 슬림형 케이스의 특성상 5.25형 드라이브 베이를 가로가 아닌 세로로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해 색상이 다른 ODD를 장착해도 디자인의 변형이 거의 없다.

 

여기에, ODD 베이 장착부 옆에는 LCD 인디케이터를 탑재하고 있다. LCD 인디케이터는 전원 인가시 자동으로 화면이 나타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쿨링팬의 작동상태, HDD, 시스템 온도, 시간 등을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 또는 설정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이밖에, MP3 플레이어 및 외장 하드디스크, 휴대용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하기 위한 2개의 USB 2.0 포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AC 97은 물론 HD 오디오를 지원하는 오디오 포트와 함께 마이크 단자를 탑재해 채팅이나 음악 방송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슬림형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C-70 LCD의 내부는 일반적인 슬림형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폭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메인보드는 ATX가 아닌 마이크로-ATX 또는 ITX 방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ODD 장착시 그래픽카드는 되도록 보조전원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조전원 및 ODD 데이터 케이블이 서로 맞물려 선정리가 다소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파워서플라이 또한 ATX가 아닌 마이크로-ATX 타입을 사용해야 하며, 총 4개의 PCI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및 사운드 카드, TV 카드 등을 연결하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공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 손쉽게 분리가 가능한 5.25형 드라이브 베이

 

▲ 하드디스크 또는 멀티카드 리더기 등을 장착할 수 있는 2개의 3,5형 드라이브 베이

 

GMC C-70 LCD는 홈시어터PC에 적합한 케이스 답게, 5.25형 드라이브 베이는 나사 2개로 손쉽게 분리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렇게 분리가 끝나면 ODD 장착이 가능하며, 그 아래쪽에는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3.5형 드라이브 베이를 배치시켰다.

 

또한, 상단부에는 3.5형 타입의 멀티카드 리더기 및 FDD를 장착할 수 있는 외부 드라이브 베이를 제공하며, 하단부에 위치한 3.5형 내부 드라이브 베이를 통해 하드디스크 및 SSD와 같은 스토리지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 기본 60mm 외에 추가적으로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 측면부에는 냉각 성능 향상을 위한 에어가이드와 통풍구가 위치해있다

 

GMC C-70 LCD는 고사양 시스템을 갖춰도 전혀 손색없는 쿨링 시스템을 갖췄다. 후면부의 60mm 쿨러는 물론, 그래픽카드나 CPU의 열을 바로 식혀주는 측면부의 통풍구와 에어가이드까지 꼼꼼하게 갖춰 그에 따른 냉각 성능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도록 했다.

 

그 중에서도 후면부의 60mm 쿨링팬은 1개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60mm 쿨링팬 1개를 더 장착할 수 있다. 케이스의 냉각 성능을 끌어올리기를 원한다면 2개의 쿨링팬을 모두 장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홈시어터 PC는 물론 슬림형 케이스로 ‘안성맞춤’, GMC C-70 LCD

 

케이스의 형태에 따라 용도도 다르다. 일반형 케이스의 경우 고사양 시스템에 적합한 제품이며, 슬림형 케이스는 주로 홈시어터PC나 룸PC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슬림형의 경우 제품의 특성상 공간효율은 물론 주변 제품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개인용PC라면 굳이 디자인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방안 책상 밑에 놓고 쓰는데 디자인보다는 고사양 시스템을 담아내기에 적당한가가 중요한 포인트다. 이에 반해 홈시어터PC 등 가족형PC는 디자인과 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고사양 시스템을 담아내기에 적당한 쿨링시스템과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GMC는 케이스 전문업체로 유명하다. 이런 업체에서 내놓은 슬림형 케이스라면 믿음이 안갈 수 없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C-70 LCD는 케이스 전면에 LCD창을 탑재해 PC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얇은 두께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음은 물론 어디에 놓고 써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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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GMC C-70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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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블랙, 화이트
메인보드 규격 : 마이크로-ATX, ITX
파워서플라이 규격 : 마이크로-ATX
5.25형 드라이브 베이 : 1개
3.5형 드라이브 베이 : 2개(내부), 1개(외부)
2.5형 드라이브 베이 : 2개
쿨링시스템 : 후면 60mm(기본 1, 옵션 1), 에어가이드, 통풍구
전면 I/O : USB 2.0 2개, 오디오 (AC97 / HD오디오)
확장슬롯 : 4개
문의처 : 지엠코퍼레이션(www.gm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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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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