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21 10:35:21
한 컨설팅업체가 올해 IT시장의 트렌드로 급부상할 품목으로 ‘태블릿PC'를 점찍었다.
시장조사기관인 딜로이트는 보고서를 통해 태블릿PC가 올 해말가지 1,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애플의 태블릿PC 발표가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어 태블릿PC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적당한 사이즈에 뛰어난 그래픽성능과 처리능력, 무선인터넷 기능을 개선 등을 들어 태블릿PC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블릿PC는 기존의 모바일기기인 노트북이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폰에 비해 크기나 성능, 무게 등에 훨씬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어 IT시장 전반에 대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평했다.
태블릿PC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휴대용기기에서 앞선 기술력과 성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최근 신성장 산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로이트의 한 관계자는 “태블릿PC의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전자책 단말기 업체도 바짝 긴장하게 될 것이며, 향후 시장 경쟁에서 다양한 쓰임새를 자랑하는 태블릿PC에 우위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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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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