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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한의원 이문원 원장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 원인"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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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23 09:35:11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경제적 위기에 봉착한 자신의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국 유명잡지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밀린 세금을 모두 납부할 계획이며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 영화 '노잉' 스틸.

     

    미국 주요 언론들과 방송에서는 거액의 세금 체납과 사기 혐의로 피소된 니콜라스 케이지가 "위기상황은 인정하면서도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며 이를 조기에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전 세계 니콜라스 케이지의 팬들은 "그가 법적인 분쟁에 휘말려 심한 탈모와 흰머리가 늘어난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하여, 탈모전문 이문원한의원 이문원 원장은 "과도한 정신적 피로는 우리 신체를 병들게 한다. 특히, 면역계, 혈액순환계, 소화흡수계, 세포대사계 등 종합적으로 부정적으로 작용해 우리 몸을 손상시킨다."며, "니콜라스 케이지가 최근 수척한 모습과 탈모가 심해진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흡수력을 약화시키고 에너지를 소모시켜 불필요한 염증반응을 유발시켰기 때문이다. 두피에도 가려움증이나 뾰루지가 생겨 탈모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탈모병은 '현대병'이라고도 한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같이 급격하게 모발 및 두피에 이상이 생길 경우 우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스트레스를 풀면 입맛이 좋아지고 잠도 잘 온다."며, "언제나 마음을 편안히 갖고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통하여 그때그때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09년 12월 4일 유엔 출입기자 협회로부터 인도주의를 실천한 올해의 세계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반기문 유엔 사무청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그 동안 니콜라스 케이지는 세계 무기통제와 분쟁지역 아동병사 방지를 위해 수 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자원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선행 스타로도 유명하다. 
     
    '포브스'지는 이러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할리우드 선행명사 10인'에 선정한 바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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