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27 13:19:21
출시 예정인 애플의 태블릿 제품에 적용될 이북 콘텐츠 가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플 태블릿은 이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 적용되는 이북 콘텐츠의 경우 베스트셀러는 12.99달러 또는 14.99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이북 타이틀의 경우 9.99달러로 다소 낮은 가격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이북 콘텐츠의 가격은 다소 비싼 편으로 평가되고 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출판사는 30% 한도 내에서 자체 할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99달러 짜리 소설의 경우 30% 할인이 적용되면 10.4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애플 태블릿은 10형 멀티터치 터치스크린을 가지며 이북 기능을 비롯해 인터넷 검색,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아이폰과 호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출판업체 맥그로힐의 해롤드 맥그로 회장은 TV를 통해 “애플이 공개할 신제품은 아이폰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태블릿”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맥그로힐은 현재 애플 신제품에 적용될 이북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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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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