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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개인 및 소호용 NAS ‘링크스테이션’ 2종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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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27 15:44:20

    PC주변기기 전문 업체 버팔로(대표이사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가 27일, 개인 및 소호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네트워크 하드디스크 ‘링크스테이션 프로 듀오(모델명: LS-WXL/R1)’와 ‘링크스테이션 미니(모델명: LS-WSXL/R1)’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링크스테이션 프로 듀오’는 두 개의 3.5형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으며 ‘링크스테이션 미니’는 2.5형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특히 와이파이(Wi-Fi)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사용자들이 무선인터넷이 지원되는 어떤 공간에서든지 ‘링크스테이션’ 시리즈에 접속해 편리하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버팔로 측은 설명했다.

     

    또 링크스테이션 시리즈는 USB프린터 서버, 내장 FTP 서버 기능 등을 탑재해 네트워크 프린터 및 간이 파일 서버로 사용이 가능하며, 웹하드를 대신해 웹상에서도 고속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컴팩트한 크기로 디자인된 ‘링크스테이션 시리즈’는 설치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심플하게 제작된 외관은 어떤 장소에 놓아도 주변환경과 잘 조화된다고.

     

    그 외에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PC연동 자동전원차단 기능과, PC없거나 꺼져 있어도 원하는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한 비트토렌트(BitTorrent)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내장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자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 질 것”이라고 말했다.

     

    링크스테이션 프로 듀오 2TB 제품의 가격은 39만 9,000원, 링크스테이션 미니 500GB 32만원, 1TB가 39만 9,000원이며, 3년의 사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NAS(Network Attached Storege)란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 또는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한 스토리지에 접속해 파일을 공유하거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저장장치를 말한다.

     


    ▲ 링스크스테이션 프로 듀오(위)와 링크스테이션 미니(아래)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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