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18 14:12:05
| PC방 케이스의 화려한 변신! 야마카시 틱택2 |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온라인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근방에 위치한 PC방에 가야 만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0여 년이 지난 요즘에는 일반 가정용으로 꾸민 PC로도 충분히 고사양 및 온라인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렇다보니 한참 잘나가던 PC방들을 하나둘 동네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요즘에는 몇몇 잘나가는 PC방을 제외하고는 한 골목에 3-4개 정도였던 것이 1개도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손님이 적다보니 PC방 업주들은 PC 업그레이드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게 마련.
더군다나 케이스는 고사양 시스템을 받쳐주는 가장 기본적인 부품임에도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동안의 PC방 케이스는 크고, 무겁고, 칙칙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케이스업계에도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색상과 꽃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지면서 기존의 어둡고 답답한 PC방이 아닌, 화사한 PC방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업주들의 요구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PC케이스 업체들이 제품을 선보이면서 심플하고, 깔끔한 케이스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 야마카시 틱택 2
위텍인스트루먼트가 지금까지 국내에 선보인 타사 PC방 케이스와는 다르게, 일반 가정용 케이스가 부럽지 않을 정도의 화사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신개념 PC방 케이스 ‘야마카시 틱택2(YAMAKASI TICTAC2)를 새롭게 선보였다.
| 매혹적인 디자인은 기본, 기능까지 완벽히 갖춘 PC방 케이스 |
▲ 시선을 압도시키기에 충분한 디자인으로 퀄리티를 크게 높였다
기존의 PC방 케이스하면 무겁고 딱딱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가 PC방 케이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렇듯 PC방 케이스하면 그저 내부의 고사양 시스템을 받쳐주는 부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들이 많았다.
반면, 야마카시 틱택2는 기존 PC방 케이스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획기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눈으로 보기에도 디자인적인 측면이 기존 제품들과는 차이를 보여준다.
두 눈을 사로잡는 컬러풀한 색상과 세련미를 넘어 디자인의 미학이 담긴 전면부의 곡선 디자인은 일반 가정에서 거실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없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전면부에 노란색을 채용했으나 오렌지, 레드, 블루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케이스 전면 중앙부 블랙 라인 가장자리에 LED를 탑재해 은은한 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넘어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전면부 커넥터와 일체형 베젤은 사이드 판넬을 떼어낸 후 교체가 가능하다.
▲ 4개의 USB 포트를 탑재시켜 기존 제품에 비해 뛰어난 확장성을 보여준다
야마카시 틱택2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단순 케이스를 넘어 하나의 디자인 작품으로 인식되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컬러와 케이스 전면부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위해 각종 포트부까지 위쪽에 자리한 것을 볼 수 있다.
시장에 판매되는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의 확장성을 보자면 전면부 중앙이나 하단, 상단부의 2개의 USB 포트와 마이크, 이어폰 단자가 갖춰져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의 포트부는 앞에서 설명했듯 케이스 전면 상단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어폰과 마이크 단자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각각 2개의 USB 포트가 총 4개가 자리하고 있다.
PC방을 찾은 사용자가 각종 주변기기를 PC에 연결해 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작은 부분까지 사용자를 배려하고자 하는 PC방 사업자들의 입맞에 맞춘 제품이다.
▲ 하드웨어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열쇠고리는 기본이다
일반적으로 PC방을 운영하다보면 가끔 발생하는 부품 도난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에 야마카시 틱택2는 PC 업주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줄 기능을 담아냈다. 그것은 바로 도난 방지를 위한 잠금 장치인데, 액세서리로 제공된 열쇠고리를 통해 케이스 내부 고가의 HDD나 CPU, 그래픽카드를 도난 당할 염려가 전혀 없다.
▲ PC방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제품의 내부를 살펴보면 타사 PC방 케이스와는 다르게 폭넓은 내부 공간을 갖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풀 사이즈의 ATX 메인보드는 물론, 마이크로-ATX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메인보드를 문제없이 장착할 수 있다.
이렇게, 내부 공간이 넓다는 것은 단순히 하드웨어 장착에 따른 공간 확보는 물론, 시스템 내부에서 발생하는 발열의 냉각 속도 역시 그만큼 빠르게 해결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 라데온 HD5870과 같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도 장착 가능하다
야마카시 틱택2 PC방 케이스는 앞서도 강조했다시피 타사 PC방 케이스와는 비교 자체도 되지 않을 정도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지포스 GTX285 및 295, 라데온 HD5870, 라데온 HD5970과 같은 하이엔드 및 플래그쉽 계열의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물론, 차후 엔비디아가 출시할 차세대 그래픽카드 ‘페르미’를 장착하고도 남을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최대 32c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 하드디스크는 수직 장착 방식을 채택해 케이블 간섭을 크게 줄였다
케이스 안쪽 전면부에는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일반적인 케이스의 하드디스크 장착부를 보면 비스듬히 눕혀 장착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경우 제품 및 케이블 등의 간섭으로 장착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반면, 야마카시 틱택2는 주머니에 하드디스크를 담아내듯 위에서 아래로 살짝 넣어준 후 볼트를 조여주면 밑으로 떨어져 HDD가 고장 날 염려가 전혀 없으며, 케이블 간섭으로 인해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지 않는 문제점 또한 말끔하게 사라진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하드디스크가 수직으로 배치돼있는 것을 고려해, 내부의 발열 해결을 위한 에어홀도 배치돼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냉각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 시스템의 내부 발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80mm 저소음 쿨링팬
| 냉각 성능 및 기능, 디자인의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신개념 PC방 케이스 |
2010년이 시작되면서 게임업계에는 스타크래프트 2 등 대작 게임들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작 게임들의 출시를 가장 반기는 곳은 다름 아닌 PC방일 것이다. 고사양 시스템을 갖춰두고, 사람들을 다시 한번 PC방으로 끌어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반 PC사용자들 역시 고사양 시스템을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계절적으로 여름철이 다가오는 요즘 PC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케이스 교체 바람도 서서히 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야마카시 틱택2는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벗어나 밝고 화사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압도시키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여기에 일반 가정에서도 거실이나 방안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전혀 손색없는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또한, 단순히 디자인에 초점을 둔 것만이 아닌 여름철을 대비한 완벽한 통풍 시스템을 갖춤과 동시에 4개의 USB 포트를 통해 각종 주변기기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연결해 쓸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PC방을 좀 더 화사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새 단장을 원하는 업주라면 이번 야마카시 틱택2 케이스에 눈독을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도 기대 이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충분히 관심 받을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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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야마카시 틱택 2 (YAMAKASI TICTA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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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옐로우, 레드, 블루, 오렌지
메인보드 규격 : ATX, 마이크로-ATX
파워서플라이 규격 : ATX
3.5형 드라이브 베이 : 1개(내부)
쿨링시스템 : 후면 80mm
전면 I/O : USB 2.0 4개, 오디오 (AC97 / HD오디오), 마이크
문의처 : 위텍인스트루먼트 (http://www.wite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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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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