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5-05 20:39:08
요즘 유튜브 동영상이 많이 느려졌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동영상 사이트와 비교해 보면 유튜브 동영상 버퍼링이 얼마나 심각한 지 알 수 있다. 한참을 기다려 재생이 시작 되어도 잠시 재생 되다가 다시 버퍼링이 되느라 한참을 다시 기다려야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를 해 본다. 바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퍼블릭 DNS를 쓰는 방법이다.
설정 방법도 상당히 간단하다. 내 PC의 DNS 서버 IP를 구글 퍼블릭 DNS로 바꿔 주기만 하면 된다.
구글 퍼블릭 DNS란? : http://code.google.com/intl/ko-KR/speed/public-dns/docs/intro.html
구글 퍼블릭 DNS를 사용하는 방법 : http://code.google.com/intl/ko-KR/speed/public-dns/docs/using.html
윈도우7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우선 제어판에서 '네트워크 상태 및 작업 보기'를 선택해 들어 간다.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에서 '로컬 영역 연결'을 클릭한다.
로컬 영역 상태 창에서 '속성'을 클릭한다.
'Internet Protocol Version 4 (TCP/IPv4)'를 찾아 클릭한 후 '속성'을 누른다.
'다음 DNS 서버 주소 사용'을 클릭한 후 위의 그림과 같이 기본 설정 DNS 서버에 8.8.8.8을 넣어주고, 보조 DNS 서버에는 8.8.4.4를 넣어주면 된다.
구글 퍼블릭 DNS 1차 네임 서버 : 8.8.8.8
구글 퍼블릭 DNS 2차 네임 서버 : 8.8.4.4
'확인'을 눌러 빠져 나오면 된다. 실제로 테스트해 본 결과 이렇게 DNS를 변경해 주는 것만으로도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속도가 크게 향상 되어 중간중간 버퍼링 되던 문제가 싹 사라졌다. 또 이렇게 수정해 놓으니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 속도도 빨라졌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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