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스마트폰이 불러온 와이파이 열풍, 유무선 공유기가 대안


  • 김현동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0-07-21 18:14:50

    스마트폰이 불러온 와이파이 열풍, 유무선 공유기가 대안

     

    휴대폰답지 않게 똑똑한 휴대폰. 그래서 명칭 또한 스마트폰이다. 눈치 빠르고, 스스로 일 잘하는 사람에게 붙이는 칭호가 스마트한 인재라면, 스마트폰 또한 휴대폰이지만 강력한 기능과 편리성 그리고 기존 휴대폰에서 생각지 못했던 일을 가능케 한다.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장은 “올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바 있다. 업계 1위인 SKT 휴대전화 가입자가 2,500만 인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폰은 불과 2년 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한 것. 게다가 KT와 SKT가 공공장소에서의 무선인터넷 무료화를 일제히 선언하며 스마트폰의 무선 인터넷 사용도 편리해졌다.

     

    ▲ 가정과 사무실에서 손쉽게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해주는 유무선 공유기
    (사진 : 블레스정보통신 지오 3000N)

     

    그럼에도 똑똑한 스마트폰의 사용은 많은 제약이 따른다.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한하며, 무료가 아닌 유료라도 좋다고 생각할 때면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게다가 최근 스마트폰 보안 문제가 사회 전만의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실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5월 조사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상자 1,578명 가운데 47.2%가 스마트폰 보안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선랜 등 무선 네트워크 접속(64.8%)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높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었으며, 이 외에도 웹사이트 접속(41.9%) 순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 옵티머스Q, HTC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 등의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었으며 다양한 제품 출시가 예정된 상황에서 똑똑한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소비자 스스로의 노력이 더 많이 요구된다는 결과다.

     

    물론 강력한 보안 기능은 물론 와이파이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블레스정보통신의 지오3000N 같은 유무선공유기를 설치한다면 사무실이나 가정에도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게다가 보안 세팅을 꼼꼼하게 거친다면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보다 안심하고 누릴 수 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0069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