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PC 패키지로 한 번에 가정에서 입체 영상을!

 

일상 생활에서 3D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 됐다. 영화에서 시작해 사진, 게임 등 입체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날이 갈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제 3D를 빼고는 흥행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입체 영상 콘텐츠는 대중의 즐길거리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이렇게 3D에 대한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 입장에서 입체 영상을 자주 접할 기회가 없다. 대부분 영화나 사진에서 일부 제한적으로 접하는 것 정도가 고작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입체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의 부재에 있다. 3D 콘텐츠가 증가하고 준비가 이뤄지고 있어도 이를 볼 수 있는 장치가 없다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이를 위해 업계는 3D TV와 3D 안경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 가정에서는 PC가 영상 가전에 비해 입체영상을 즐기기 수월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입체 영상 콘텐츠를 많이 즐길 수 있는 솔루션으로 PC 환경을 꼽는다. 과거에 이미 3D 기술을 선보인 바 있는 PC는 꾸준히 입체 영상에 대한 준비를 해 왔다. 그 결과 게임 및 이미징 등에서 3D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PC에서 3D 입체 영상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입체 영상 출력이 가능한 모니터와 이를 볼 수 있는 안경, 3D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가 그것. 하지만 일반 소비자가 이를 구축하려면 제품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PC를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입체 영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LG전자는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발빠르게 입체 영상 감상이 가능한 3D PC 패키지를 선보였다. 고성능 데스크톱 PC와 3D 모니터, 안경을 하나로 묶은 LG전자 3D PC, 과연 어떤 매력을 갖췄는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본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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