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9-15 16:40:21
디지털변환 서비스 전문업체 인포돔디브이디(InfodomDVD, 대표이사 송영성, www.valog.co.kr)가 15일, VHS 테이프, 8mm, 6mm 등 테이프에 담겨 있는 아날로그 동영상을 디지털방식 DVD 타이틀로 제작해 주는 디지털변환 서비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변환 서비스는, 소장해 온 귀중한 자료와 소중한 추억을 디지털 자료로 변환해 되살리는 문화사업으로, 결혼식, 돌잔치, 재롱잔치, 회갑연, 고희연 등을 담은 VHS, 8mm, 6mm 테이프를 포함, 다양한 아날로그 동영상이 DVD 변환서비스 대상이다.
각종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DVD로 변환하는 방법은 인포돔디브이디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DVD 변환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며, 인포돔 측에서 우체국 택배기사를 직접 보내 아날로그 동영상이 담긴 테이프를 접수한다.
접수 후 2주 후에는 원본과 변환된 DVD를 함께 받아볼 수 있으며, 방문 접수 비용은 무료이고, 배송비는 고객 부담이다.
DVD 변환 가격은 VHS, 6mm, 8mmS 등의 비디오테이프의 경우 1만 9,900원이며, 베타맥스 비디오테이프를 DVD로 변환시에는 4만 9,900원(모두 부가세 포함)이다.
인포돔디브이디의 송영성 대표는 “아날로그 테이프 시대가 급속하게 쇠퇴하고, 디지털 DVD 시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아날로그 동영상을 서둘러 DVD로 변환해 둘 것을 권한다”라며 “비디오테이프는 반복재생 시 점점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열과 습도 및 자성에 취약해 장시간 보관하기 어려우며, 재생 플레이어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어, 그냥 방치하면, 귀중한 자료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버릴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장기간 보관중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손상된 비디오 테이프 미디어의 모습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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