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키오스크코리아, 46인치 양면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2종 출시


  • 최용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0-10-12 18:11:11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 www.kioskkorea.kr)가 12일, 앞뒤 양면으로 영상 정보를 전달 가능한 46인치(117cm) 양면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 ‘460 미러(Mirror)’와 ‘461 미러’를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형 DID 2종은 매직 디스플레이 미러(Magic Display Mirror, MDM)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컨트롤러로 앞면과 뒷면의 두 개 화면을 동시에 컨트롤함으로써 앞뒤 360도 전 방향으로 동영상 및 정지영상을 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고성능 PC를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동시에 여러 대를 운용할 수 있는 NID(Network Information Display) 기능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461 미러’ 제품은 삼성전자의 정품 DID 패널을 채택했으며, 풀 HD(1,920×1,080)급 해상도, 700칸델라의 밝기, 4000:1의 높은 명암비,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 수명 5만 시간 이상 등의 사양을 갖췄다.

     

    또 고강도 강화유리를 채택해 안정성을 강화시켰으며, 세련되고 미려한 디자인을 접목해 인테리어 효과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460 미러’ 모델은 동일한 사양에 DID 패널밝기만 450 칸델라인 제품이다.

     

    키오스크코리아 이명철 대표는 “매직 디스플레이 미러 기술이 적용된 ‘461 미러’는 DID에 탑재되는 컨트롤러 부품을 30% 이상 줄인 친환경 상품”이라며 “단면 DID에 비해 정보 노출효과가 크고, 기존의 양면 DID가 앞면과 뒷면의 화면을 각각 컨트롤하여 발생했던 고장발생 요인을 완전하게 제거했으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키오스크코리아는 자사의 신형 46인치 양면 DID를 10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 한국전자전’의 에이스텔(ACETEL, 대표이사 이강현) 부스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461 미러’가 800만원, 460 미러가 700만원(이상 부가세 포함).

     

    ▲ 매직 디스플레이 미러 기술이 적용된 키오스크코리아의 46인치 양면 DID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0879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