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LED라면 이정도는 얇아야지! 알파스캔 AOC e2343F ‘레이저’


  • 최용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0-11-11 21:11:36

    이제는 'LED 모니터'의 시대

    최근 LCD 모니터 시장을 보면 이른바 ‘LED 모니터’ 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LED 모니터’란 LCD 디스플레이에서 필수적인 요소인 백라이트 광원을 냉음극관(CCFL)이 아닌 LED를 사용한 것을 말한다.

     

    소비전력 대비 높은 발광 효율과, 반영구적에 가까운 긴 수명, CCFL과 달리 수은과 같은 유해 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LED의 특징으로, 처음에는 노트북용 디스플레이에 주로 채택됐으나 최근에는 HDTV와 PC용 LCD 모니터의 패널에도 적극 채택되고 있다.

     

    무엇보다 LED의 가장 큰 장점은 소자의 크기를 매우 작게 만들 수 있어 백라이트 유닛의 크기를 매우 얇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디스플레이의 두께가 그만큼 얇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선보이는 LED방식 TV나 모니터를 보면 기존의 CCFL방식 모니터에 비해 상당히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 알파스캔 AOC e2343F 레이저

     

    LED로 인해 모니터 시장에 본격적인 ‘슬림’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알파스캔이 LED 백라이트의 장점을 극대화한 초슬림 모니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알파스캔 AOC e2343F 레이저(Razor)’가 그 주인공이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